맛집

상봉 맛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밀크캔디♡ 2023. 9. 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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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을 자주 다녔던 것 같은데 요즘들어서는 굳이 찾아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행이 조금 지나서 그런걸까요?

그렇지만 상품권이 생기면 마음이 달라집니다 당장 쓰러 가야되요ㅎㅎㅎ

주말에 괜히 맛있는 거 먹고싶다고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상품권 있는 게 생각나서 런치 시간 놓칠까봐 진짜 바쁘게 가게 되었어요.

런치는 11시부터 15시까지인데 저희는 2시 45분에 도착. 그런데 웨이팅이 엄청나서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55분에 착석해서 다행히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서 사이드를 바꾸고 할 생각은 못하고 그냥 무난하게 스프랑 감자튀김 주문하고 메인으로 스테이크랑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먹다보니 좀 모자란 것 같아서 나중에 토마토파스타를 하나 더 추가했는데 그건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

왔으면 일단 따끈한 부시맨 브레드부터 먹어줘야하기 때문에 식기 전에 부지런히 뜯어먹었습니다.

사람이 꽉 차서 오래 기다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금방금방 나왔어요.

스테이크는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고 파스타는 역시 소스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뭔가 예전만큼 소스가 많지는 않네요..?

한 번 더 달라고 할까 하다가 그것도 귀찮은 것 같아서 그냥 먹었지만 소스가 좀 더 많았으면 좋긴 했어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예전에 자주 다닐 때 생각도 나고 그래서 그 때는 그랬는데 요런 이야기들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저희는 상품권을 사용해서 다른 할인은 적용이 안될 줄 알았는데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할인 적용이 다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통신사 할인이랑 부메랑 할인 같은 가능한 할인은 알차게 다 받고 나왔습니다.

또 이렇게 다 할인받는 맛으로 다니는 거 아니겠어요ㅎㅎ

그리고 나올 때에도 당연히 부시맨 브레드까지 챙겨나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게 잘 먹고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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