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울 때는 국물요리를 멀리했는데 추워질수록 국물요리가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먹기 좋은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순두부찌개를 구매해봤습니다. 요즘 다양한 음식들의 양념소스가 판매되고 있는데 저는 순두부찌개는 꼭 시판으로 사서 먹습니다. 집에서 만들어서는 절대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이번에는 두 개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걸 주문해서 양이 좀 더 많습니다. 근데 사실 순두부찌개는 순두부 하나로는 좀 부족하지 않나요?ㅎㅎ 요건 다른 밀키트랑 다르게 야채가 빠진 버전이고 저는 다른 요리를 하고 남은 야채가 있어서 그걸 털어버릴 생각도 있어서 야채가 없는 걸 준비했어요. 구성은 간단하게 순두부, 육수, 소스, 고추기름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냉장고에 상비되어 있는 양파나 버섯을 곁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