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37.5 시그니처 성수

얼마 전 날이 한창 더울 때 다녀온 37.5 시그니처 성수입니다.

성수역 4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 남짓한 곳에 위치해있는데 성수에 있는 맛집임에도 굉장히 찾기 쉬웠던 곳이예요.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고 멋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기분 내며 식사하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콥샐러드, 치킨텐더&감자튀김 바스켓 그리고 로제파스타예요.

음식도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서 나와서 눈으로 보기에도 좋았는데 맛도 굉장히 좋았어요.

특히 크게 기대하지 않은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낮부터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ㅠㅠㅠ

샐러드도 곁들임 음식으로 알맞는 느낌이었고 로제파스타는 소스도 박박 긁어먹었어요.

진짜 다 좋았지만 파스타 소스가 조금 부족한 느낌인게 아쉬웠어요. 전 파스타는 소스가 가득가득한 게 좋더라구요.

친구끼리나 연인끼리나 성수에 가게 된다면 한 번쯤  다녀올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